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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개박살...난...빨래 건조대들 !!
    내돈내산 리뷰/다신안사!🤣 2021. 1. 28. 18:14

    [망템] 빨래건조대

    오늘은 돈을 버린 이야기다.

    이름하여 망템..

     

    일단 사진부터..

     

     

    우리집 베란다엔 이렇게....

    망한 빨래 건조대의 사체들이 널부러져있다..

     

    빨리 버려야하는데 귀찮앙 ㅠㅠ

     

    저게 뭐냐면...

     

     

     

    대략 이런물건... ㅎㅎ

     

    테라스 난간이나 벽 등에 걸어서 쓸수있는 간이 건조대인데...

    저렇게 망가진 이유는!! 아마 필리핀의 강렬한 햇빛때문인걸로 추정된다.

     

    저거 뿐만 아니라...

     

     

     

    베란다 청소용으로 쓰는 이 플라스틱 밀대와 통도... 어느날 걸레를 헹구다가 와사삭... 뻥~~~ ㅋㅋ 그냥 부서짐. 

     

     

     

    이런 빨래 건조대도 있었는데...

    저 플라스틱 이음새부분이 싹다 부서져서  못쓰게 되었다...

     

    지금은 저 흰 봉 몇개가 잔해로 남아 뒹굴고 있지.... ㅋㅋ

     

    그렇다고 우리집 테라스가 하루종일 해가 잘드는것도 아니다. 

    동향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은 오전에 2시간 정도밖에 안들고 대부분 그늘진 상태인데도...

    우리가 몇년씩 쓴것도 아닌데 고작 이제 겨우 3년 반을 산 집인데 빨래 건조대를 몇개나 버렸는지 모르겠다.

     

    이래서 필리핀 사람들은 빨랫줄레 옷걸이로 옷을 너는건가 싶고...

     

    하다못대 빨래집개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집으려고 잡는 순간 와사삭 부서져버린다.

     

    대체...

     

    ㅋㅋㅋㅋㅋ

     

    어휴...

     

    아주 좋은 물건을 산것도 아니지만 아주 싸구려를 산것도 아닌데 이모양이니...

     

    그래서 더이상 부서져서 버리는일 없게 남편이 엄청 튼튼한 빨래 건조대를 샀는데 이건 꽤 비싸다고 들었다 4천페소?

     

     

     

    플라스틱 이음새가 없으니 부서질일은 없을것 같다.

    하지만 또 이게 무게도 있고 부피도 꽤 커서 비가오면 집으로 빨래를 넣어다가 날 좋으면 내놨다가 해야하는 이곳에서 좀 부담스런 크기이긴 하다.

     

    그래서 실내용으로 작은 빨래 건조대를 두개 더 샀다 ㅠㅠ

     

    아주 돈을 버려요...

    돈도 버리고 쓰레기만 만들고 윽

    너무 싫은 상황

     

    아무튼 싸구려 플라스틱 제품은 필리핀의 기후에선 절대 밖에 내놓고 쓰면 안된다는걸 배웠다.

    돈 엄청 쓰고 ㅋㅋ 수업료가 아주 거하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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