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공홈] 필리핀에서 미국 iPhone 14 Pro Max 직구하기

남편이 새 아이폰을 사기로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길래 미국 직구 하면 좀 안싼가? 했다가 결국 미국에서 산 후기를 남겨본다.

필리핀에서 아이폰을 구매할경우 애플리셀러를 통해서 구매하거나 아니면 애플필리핀 Apple.com/ph를 통해서 구매할수 있다.

아래는 애플필리핀 공홈의 가격.
iPhone 14 Pro Max 256G의 가격은 84,990페소이다.(지금 환율로 192만 4천원 정도)
스탁이 있다고 나오지만 애플필리핀은 애플아시아에서 운영을 하고 필리핀에서 발송하는게 아니라 싱가폴에서 발송을 한다. 그래서 배송기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2-3주 정도?
어차피 기다릴바에야 빠르게 리셀러에서 구매를 하고자 매장을 여기저기 방문 해보지만 원하는 색상의 원하는 용량 아이폰은 왜이렇게 없는거냐...? ㅎㅎ 그렇다고 라자다나 샤피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기엔 너무 고가의 제품이라 약간 애매하기도 하고..

그럼 한국에서 사서 항공택배로 받을까 하고 애플코리아 공홈도 확인 했는데 가격은 190만원으로 필리핀과 한국가격의 차이는 거의 없다. 그리고 한국 아이폰 카메라 촬영음…. 노우…


그렇다면 미국 가격은? ㅎㅎ

같은 제품의 미국 가격읜 1,199달러 지금 환율 기준으로 148만 2천원 정도 된다. (너무싼데???)
구매할때는 12월이라 달러가 좀더 높았고,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3%가 바로 캐시백 되기때문에 이런 큰금액을 결제할땐 무조건 이용하고 있다. (현금탈탈)

미국주문이기때문에 당연히 배대지를 통해서 받아야 하고, 필리핀으로 관세 없이 받을수 있는 한도는 1만 페소이기때문에 이건 당연히 관세 납부 대상이다. 그래서 이전에 맥북을 미국 공홈 통해서 주문할때 이용했던 Buy And Ship 관세납부포함 요금을 이용 하기로 하고 바이앤쉽 미국 주소로 주문을 넣었다.

이렇게 세금을 납부하고 배달 해주는 요금 DDP요금은 파운드당 620페소이다. 아이폰같은 작은건.. 2파운드 안에서 해결이 가능할것이고 그래서 당연히 DDP요금을 선택했다.

아쉽게 1파운드보다는 많은 1.2파운드로 배송요금은 2파운드에 해당하는 1,240페소가 책정됐다. 크리스마스라고 50페소 크레딧 받은게 있어서 사용하고 1,190페소를 배송비(세금포함) 지불했다.

미국 공홈 주문일자는 12월 22일, 미국배대지 도착일 12월 30일, 그리고 우리집에 배달은 1월 20일.
약 한달이 소요되었다. 주문할 당시에 배송이 2-4주 걸린다고 표시 되어있었는데 미국배대지까지는 생각보다 빨리 도착 했으나 이후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영향을 받아 좀 늦어진감이 있다.

하지만.... 금액적으로는??

아이폰가격 1,505,958원(토스뱅크리워드포함) 배송비 1,190페소 약 27,000원 = 153만 3천원 정도 된다!!
필리핀에서 바로 샀을때보다 약 38만 7천원 정도 저렴...!!!!

ㅎㅎㅎ 매우 흡족한 구매였다고 합니다...
아 참고로 나도 남편이 사서 잘 몰랐는데 필리핀에는 안그런지도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산 아이폰은 유심슬랏이 없다!!! 이거슨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유심을 넣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안되고 e-sim으로만 사용 가능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확인이 꼭 필요하다.

남편도 최근에 Globe 후불요금제로 변경했기때문에 매장으로 가서 e-sim으로 변경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은 Globe의 경우 후불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e-sim으로 변경이 가능하고, 선불 요금제는 u-sim(피지컬심)만 사용이 가능하다. Smart의 경우에는 선불요금제도 e-sim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보았는데 이건 직접 사용한 후기는 아니라 참고만..

이번에도 정확하고 빠른배송, 저렴한 요금으로 열일해준 https://www.buyandship.ph/ 을 혹시 이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입시 추천인 코드를 넣으면 200페소에 해당하는 크레딧을 받을수 있다.

5507996241 <<< 추천인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