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넷플릭스] 치유 HEAL
    내돈내산 리뷰/생생후기 2020. 10. 26. 07:46

    [넷플릭스] 치유 HEAL 리뷰

     

    언제였더라, 올해 초 아마 코로나가 시작 될쯤에 이 다큐멘터리를 봤던거 같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에 인류가 모두 혼돈을 겪었고 내 마음또한 그러했다.

     

    아이들을 재우고 조용히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힐링이 필요하니까 힐이지! 하면서 골랐는데 이 다큐는 올해의 나를 구원했고, 아마 앞으로 남은 내 삶을 구원할 지도 모를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언젠가 꼭 리뷰를 하고 싶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다시 한번 보면서 캡쳐를 했는데..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보며 캡쳐를 하다보니... 310장 리얼? ㅎㅎ

     

    다 했다가는 9박 10일 포스팅 해야할거 같고...

    줄이고 줄여 보겠지만... 얼마나 줄여질지 모르겠다.

     

     

     

    이 언니가 다큐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나에게도 동일한 의문과 공포가 있다. 

    남편의 어머니는 남편이 어릴때 암으로 돌아가셨다.

    다행히도 나의 직계가족에겐 암이 없지만 한다리만 건너도 암환자가 수두룩 하다.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우연히 팔로우 하게된 아이들 엄마들, 지난 5년간 인스타그램의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죽어가는것도 보았다.

     

     

     

     

    주인공은 자신이 어렸을때는 어딘가 다쳤을때 상처를 깨끗하게 닦고 잊고 있으면 그냥 나았고 몸은 저절로 치유되는거라고 생각 했던 기억을 얘기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믿음과 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할거라고 한다.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분은 좀 유명하시던데 립튼박사님.

    스트레스 호르몬이 우리몸을 얼만큼 통제할까?

     

     

     

    신체에 장기를 이식하기전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을 먼저 주입 한 뒤에 장기 이식을 한다고 한다.

    그러면 면역체계가 작동을 멈춰서 새로운 장기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면역체계의 작동을 멈추게 한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회복의 가능성도 무한대로 가지고 있다.

     

     

     

     

    이분은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이 회복된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급진적으로 회복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시도한 방법

     

     

     

    약초와 보충제를 이용한 급진적인 식이요법의 변화가 물리적인 방법

     

     

     

    당신의 본능을 따름으로써 건강의 주도권을 가질것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면 긍정적인 감정이 증가함

    사화적인 후원을 받으면 정신적 교감을 깊게 함

    삶에 대한 강한 이유를 가질것

     

    물리적인 방법 외의 정신적인 방법이다.

     

     

     

    현대의학(=서양의학)이 제공하는 방법대로 약에 의존하면, 악순환이 반복된다.

     

     

    실제로 아플수밖에 없는 유전적 영향은 거의 없고, 잘못된 생활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를 다루지 못한 결과로 질병이 온다고

     

     

     

    현대의학이 완전히 부정될건 또 아니라는것

     

     

    하지만 만성적 질병에는 단순히 증상만 다룰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접근을 해야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빠진것을 단숨에 고칠순 없다.

     

     

     

    원인을 알수는 없지만 증상이 계속되는 질병 = 자가면역질환

    1호 어린이가 아토피로 오랜시간 고생을 했기에, 더욱 와닿았다.

     

    현대의학이 이렇게나 발전 했는데 아토피의 원인도 치료법도 밝혀진바가 없다.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

     

     

    그리고 식단의 중요성

     

     

     

    이분 귀여움..ㅎㅎ

    제약회사에서 일하면서 신약을 테스트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신약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진짜약과 위약(=가짜약)으로 테스트를 하는데 효과가 거의 차이가 없다고 

    심지어 위약군에서 더 효과가 많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위약이 효과가 없는데도 나았다는 것은 내가 먹은것이 진짜 약이라는, 그리고 약을 먹었기 때문에 나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나은 것이라고!

     

     

     

     

    그 믿음은 실제로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낫는 것이다.

     

     

    가짜약이 치유를 한다? 당연히 가짜 약이니 효과는 없다.

     

     

    우리 몸이 가진 치유력이 가짜약으로 인한 믿음으로 인해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약을 먹지 않고도 나을거라는 믿음 만으로도 낫는다고? 대박..

    근데 이것은 꼭 좋은게 아니다.

     

    왜냐면, 그 반대로도 작용할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은 병을 낫게 할수 있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병을 일으킬수도 있다. 

     

    근데 어디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기가 쉬운일이냐고...

     

     

     

    맞아.. 내가 암에 걸렸는데 생존률이 1프로라고 하면..

    겁나 부정적으로 변해서 그냥 빨리 죽고 싶을거 같단 말이지...

     

    근데 그럴때 일수록

     

     

    이렇게 생각을 해야한다고!!!

    긍정적으로!!!!!!!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이런거 알려줘서 고맙고..

     

     

     

    몸의 세포는 우리 몸 밖의 환경에 대해서 알길이 없다.

    그들이 받아들이는건 신경계로부터 전달된 정보일뿐!

     

     

     

    내몸의 세포에게 와 지금 너무 좋다~ 하는 긍정적 정보를 줄수도 있고

    아 너무 괴로워 하는 부정적 정보를 줄수도 있다.

     

    실제로 환경의 나쁨과 좋음에 관계없이 의식적으로 환경을 좋게 해석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내 세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

     

     

     

    내 몸의 세포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위해서, 실제로 좋은 환경을 가질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의식적으로 좋게 받아들이는 노력을 할수도 있다.

     

    그 모든 것은 타인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다.

     

     

    의식적으로 노력이 가능한데, 또하나의 장벽 무의식이라는 것이 방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의식은 또 의식을 따라가게 되어있다고 함.

     

     

    인간은 생후 7년간의 공동체 생활에서 대부분의 무의식을 형성하는데,

    그 기간동안에 올바른 보살핌을 받는 사람이 거의 없다.

     

    어릴때 받은 내면의 고통을 그때에 잘 다뤄서 해소하지 못하면,  고통의 기억은 고통의 종결이라는 결말을 갖지 못한채 계속 열려 있게되고 그것을 정확하게 닫아 주여야 사는동안 같은 고통이 반복될때 또 닫을수 있다.

     

    열려있는 동안은 계속 각종 트리거들에 의해서 고통이 반복 된다.

    회피하지말고 정확하게 고통을 종결 할수 있는 정보를 주고 해결하고 닫아두여야 깨어있을수 있다.

     

    어린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좋은 정보다.

     

     

    왼쪽사람은 EFT 치료사이고, 오른쪽은 다큐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원인모를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이다.

    ETF를 짧게 다루고 지나가는데 일종의 기순환요법? 같은 건데 간단하게 할수 있고 효과도 꽤 좋은 편이다.

     

    이 다큐를 처음 봤을때 그냥 흘러지나갔다가 며칠간의 차이를 두고 우연히 ETF를 접하고 이후에 나도 스트레스 상황이 있을때  ETF 요법을 하고 있다.

     

    정해진 타점을 두드리며 하며 내가 지금 직면한 문제 상황과 원하는 해결법을 말로 반복하는 방법이다.

    꽤 효과가 좋다.

     

    에바라는 이름을 가진 저 환자분은 어렸을때의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해서 살펴보고 도움을 받는다.

     

     

     

     

     

     

     

     

    나 자신을 용서하고, 어떤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 일을 멈추고 내가 희생자라는 마음을 버릴것.

     

     

     

    어른은 나쁜것들의 누적으로 아플수 있지만, 그러면 그 것들에 해당사항이 없는 어린아이들은 왜 아플까?

     

     

    그것에 대해서는 알길이 없다.

     

     

     

    하지만 동일한 방법으로 치유 될 수 있다.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부여받은 질병과 각종 비정상성은..

    우리의 기준에 아프다 건강하지 않다로 보이지만

    이것은 어찌보면 그 존재에게 가장 알맞는 신의 선물일수도..

     

     

    제약회사는 결국 기업이고 기업은 이윤 추구 단체이다

    인간의 각종 고통과 증상을 해결애햐만 하는 요소로 보고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다면 부작용도 감수하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맞는 이야기일까? 부작용을 감수하지 않고서도 위약으로도 이미 충분하게 나을수 있다.

     

     

    고통에는 이유가 있고,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다.

    몸이 고통의 신호를 보내오는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에바는 소리치유사도 만나러 감.

    실제로 모든 존재 (꼭 소리가 아니더라도)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고..

    인간은 낮은 주파수에서 아프고 높은 주파수 일수록 건강하다고 한다.

     

    에바는 주파수를 이용해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하여 치유할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나중에 나오지만, 에바는 이것도 저것도 계속 시도하지만 어떤 치료 방법에도 별로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장벽이 높은 사람이랄까?

     

     

     

    그리고 명상을 제안한다.

     

     

    명상의 좋은점과 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상상력을 활용하여 치유도 가능하다

     

     

    냉장고에서 레몬을 꺼내어 자르고 핥는 상상을 하는것만으로도 침이 분비되는 변화가 일어난다

     

     

    상상력 또한 신체에 변화를 미친다

     

     

    신체의 문제를 상상을 통해 시각화 하고 사라지는 상상을 반복하는것도 효과가 있다.

     

     

    믿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조차 사실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좋아질거라는 믿음보다 나빠질거라는걸 더 많이 믿는다.

     

     

    에바의 피부병은 여러 치유방법들을 시도하면서 좋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심해지고 격리병동에 입원하여 다량의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으나 그또한 답이 아님을 깨닫고 퇴원을 한다.

    그리고 또 다량의 더 쎈 항생제 처방이 반복 된다.

     

    그녀는 여전히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걸로 마무리 된다.

    그녀가 대안적인 치료를 경험해서 어느정도 믿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지고 비용적으로 문제가 된다는걸 하나의 장벽으로 암시한다.

    그녀는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주저하고 마음 한구석에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데 그것이 사회적인 이유라고 한다.

     

     

    몇불이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을수 있고 항생제 치료를 받을수 있는 사회며,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도 많이들며 불편한 대안적 치료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꼭 비싼 치료가 아니어도

    나를 치유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사랑하고, 나를 즐겁게 하는 일에 시간을 쏟는것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치유의 시스템을 믿고 환경을 조금더 좋게 만드는것 또한 한 방법이다.

     

     

    나에게 실로 정말 강력한 메세지를 주는 다큐였다.

    나는 이후로 각종 대안 치료법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삶에 있어 질병의 공포로부터 꽤 많이 자유로워졌다.

     

    명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의 시도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나도 삶이 힘들어질때 다시 찾아보기위해서 긴글을 썼다.

    모두들, 행복해지자. 조금이라도 더!

    https://www.netflix.com/ph/title/80220013

     

    Heal | Netflix

    Stories from spiritual leaders, physicians and those with chronic illnesses reveal the powerful connection between the human psyche and physical health.

    www.netflix.com

    Netflix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