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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리빙] 소화기오일 DiGize
    필리핀에 살고 있어요!/건강 챙기기 2020. 11. 6. 07:59

    소화기오일 DiGize

     

    DiGize Essential Oil 15ml

     

     

    나로 말할것 같으면.. 어렸을때부터 편식 심하고 밥 잘 안먹고.. 고등학교때는 장염이 너무 빈번해서 급식을 거의 잘 못먹던..그런 사람 나야 나..🤣

    급식시간이 참 힘들었고, 그래서 항상 맨 마지막까지 겨우겨우 밥을 먹고..밥차가 떠난뒤 식판을 둘곳이 없어서 밥차가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앞에 덩그러니 두어야 했던 일도 많았다 ㅎㅎ

     

    고등학생때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소화기 장애를 달고 살았으며, 병원에 가도 그때뿐이고 별로 개선을 느끼지 못한채로 20대를 다보냈다.

    그리고 30대가 되어서는 출산+모유수유 2년의 역사와 함께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고 한방 소화제를 또 달고 살기 시작. ㅎㅎ

    말이 한방 소화제라 뭔가 자연스럽고 좋을거 같지만.. 딱히 더 효과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가루로된 한방 소화제는 먹기가 힘들어서 더욱 곤욕이었다.

     

    그러던중 에센셜 오일의 세계에 입문!

    지금까지 수많은 오일을 사용 해오고 있지만 단연 효과면에서 1등으로 꼽는건 소화기용 블랜딩 오일이다.

    영리빙에서 나오는 오일은 다이자이즈와 어린이용 터미자이즈가 있다.

     

    영리빙을 사용하기 전에는 아메오에서 나온 소화기 블랜딩 오일 제스트캄을 사용했고 지금은 다이자이즈만 사용하고 있다.

     

    어른이 사용할 경우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혀 아래 침샘쪽에 한방울을 똑 떨어트려 주는 방법이다.

    깜짝 놀랄만큼 맛이 없지만... 가루로된 한방 소화제를 먹는것보단 좀 수월하다.

     

    먹는것이 불편 하다면 비어있는 배지캡슐에 1-3방울을 넣어서 물과 함께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30% 정도로 캐리어 오일에 희석해서 배에 바르는 것도 가능하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효과가 진짜 좋다. 꽉막혀서 속이 답답할때 도저히 밥을 먹을수 없을것 같은 기분일때도 이거 한방울 딱. 설하하면?

    트름히 퓍 나오고 배가 편안해지고 갑자기 식욕이 생긴다.

     

    나는 에센셜 오일을 사랑해서 약간 과용(?)하는 편에 속하지만, 아주 필요할때만 찾는 남편이 얼마전 속이 안좋다고 끼니를 건너 뛰겠다고 하기에 혀 아래 한방울 똑 해주고 어린이들과 나만 식사를 했는데, 우리가 식사를 마칠때 쯤에 남편이 오일 효과가 되게 좋다며..갑자기 식욕이 생겼다고 했다 ㅎㅎ

     

    성분: Artemisia dracunculus† (Tarragon) oil, Zingiber officinale† (Ginger) root oil, Mentha piperita† (Peppermint) oil, Juniperus osteosperma† (Juniper) oil, Foeniculum vulgare† (Fennel) oil, Cymbopogon flexuosus† (Lemongrass) oil, Pimpinella anisum† (Anise) seed oil, Pogostemon cablin† (Patchouli) oil† 100% pure essential oil

     

     

    다이자이즈를 어린이에게 사용할 경우 10% 미만 농도로 캐리어오일에 희석해서 배에 바르거나 발바닥에 바르면 된다.

     

     

     

    KidScents TummyGize 5ml

     

     

    어른에게 다이자이즈가 있다면 어린이에게는 터미자이즈(한국출시제품명은 티자이즈)가 있다.

    다이자이즈를 희석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어린이용은 바로 사용 가능 하도록 희석이 된 제품이며 어린이에게 조금더 유익하고 안전한 성분들로 구성되있다. 다이자이즈가 생강오일 향이 강해서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반면에 터미자이즈는 스피어민트향이 많이느껴져서 산뜻한 느낌이 든다.


    오일이 좋은 이유는 어린이가 같이 사용 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약을 먹니마니 울고불고 난리나는 아이를 붙잡고 매달릴 필요도 없다 ㅎㅎ

    2-12세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배에 발라주거나 발바닥에 발라주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1호 어린이는 장튼튼 1일 1똥 하시는 쾌변 어린이라 쓸일이 거의 없었지만, 2호 어린이는 아직까지 소화기 트러블을 자주 겪는 편이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무른변 잦은변 그리고 과식하는 경향도 있어서 터미자이즈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1일 3똥까지 하는 2호 어린이가 하루종일 변을 안봐서 자기전까지 기다렸다가 오일을 발라줬는데 5분만에 쾌변.. 그리고 씻고나와 편안하게 자라고 한번더 발라줬더니 또 쾌변... 그렇게 세번을 연달아 응가를 한 신기한 경험도 있다.

     

     

    성분 : Caprylic/capric glycerides, Mentha spicata (Spearmint) leaf extract, Mentha piperita (Peppermint) Oil, Citrus reticulata (Tangerine) peel Oil, Foeniculum vulgare (Fennel) Oil, Pimpinella anisum(Anise) seed oil, Zingiber officinale (Ginger) root oil, Elettaria cardamomum(Cardamom) seed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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