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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오일] 오일로 아기 기침감기 케어하기필리핀에 살고 있어요!/건강 챙기기 2022. 1. 9. 15:13
코비드가 19인데 지금이 22년이다.
하하.. 세월 참...
우리가족은 외부접촉이 거의 없는 삶을 살고 있어서 아직까지 검사를 받은 경험도 없고, 감염의 위험에서 많이 벗어나있었다. 그래서 정말 남일같이 여겨왔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들리는 소식들을 보면 정말 코앞까지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더욱 요새는 오일사용에 집중하고 있다.
필리핀에 살고있는 우리가족 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동생과 조카에게도 원격으로 관리중인데 ㅎㅎ
내동생은 진짜 자기돈으로 오일 한번도 안샀음... 하지만 나는 조카가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생이 임신했을때부터 조카가 4살이된 지금까지 계속 오일을 공급해 주고 있다. ㅋㅋ 호구가 따로 없군...
흔한 경상도 자매의 대화...
우리 조카도 30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잔질병 없이 매우 건강하게 크고 있다.
감기 콧물 열... 그런거 거의 모르고 크고 있음 ㅎㅎ
근데 12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고 오일 꼭 발라서 보내주고 디퓨징도 생활화 하라고 해서 잘 지나가는듯 했으나
3주가 되니까 기침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사실 우리애들은 기침이란걸 진짜 모르고 크고 있음... 기침을 한적이 있나? ㅎㅎ 기억이 안난다
조금이라도 외출을 길게 했거나 컨디션이 떨어질만한 요소가 있으면 미리미리 오일로 케어를 해주는데 그중에서도 애용하는 블랜딩이 티트리, 유칼립투스, 오렌지 조합이다.
라벤더는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쓰이는데 잘시간쯤 연락이 왔길래 일단 푹 잘자는데 도움이 되라고 등 배 마사지를 말해줬고,
항바이러스 및 면역에 도움이 되는 퓨어디펜스 (=띠브즈)를 발바닥에 바르라고 했다.
코파이바는 나같은 경우에는 구강관련 질환에 자주 쓰는 편인데.. 어른은 뭐 한방울 먹도 잠깐 웩 하면 지나갈수 있는 맛이지만 ㅎㅎ 애기가 먹기엔 꿀이나 조청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극적이진 않음 하지만 생경한맛임)
그리고 하루가 지나서 다시 동생한테 조카 안부를 물었더니 멀쩡 하다고 함 ㅎㅎㅎ
오 역시!! ㅎㅎ
오일의 좋은점중 하나가 조금 긴가민가할때 병원 가야되나 약을 먹여야되나 고민이 되는 시점에 사용할수 있다는것인데 정말 최고 강점이다. 이정도로 병원을가? 이정도로 약을 먹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렇게 애매한 시점에 오일케어를 해주면 거의 진행이 안되고 빠르게 진압하는 경험을 할수 있다.
꿀 안먹는데 ㅎㅎㅎ 이눔시키 ㅋㅋ
목수건에 리프레쉬 오일 살짝 발라서 둘러주면 요것도 호흡기계 증상에는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다음날 조카 감기 다 나아서 나가서 놀았다고 ㅎㅎㅎ 사진이 왔음
휴 ㅋㅋ 이번에도 선방했다...!!
우리집 1호는 80개월, 2호는 37개월인데 우리애들 또한 아직 태어나서 병원가본적 없고 약또한 먹은적이 없다.
1호 어린이가 6개월쯤 부터 오일생활을 시작했고, 여지껏 오일과 함께하고 있는데 정말 오일을 안쓸 이유가 없고 요즘같이 감염성 질환이 대유행을 하고 병원을 가기가 더욱 어려워진 현재 상황에서는 정말 오일 만한게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병원과 약 백신만 있는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이 기본이고 이것들을 이행할수 있다면 보조적으로 비타민과 그리고 에센셜 오일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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