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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바이앤쉽 Buy and Ship내돈내산 리뷰/소소한벌이 2020. 12. 28. 07:51
[배송대행지] 바이앤쉽 Buy and Ship
크... 몇년만인지..
드디어 새 맥북에어로 작성하는 첫번째 포스팅이다.
20대 초반에 애플 유저가 되어서 현재까지도... 1년에 적어도 애플에 100만원 이상의 돈을 쓰고있는 사람이지만...
맥북은 정말 오랜만에 샀다. 내 인생에 네번째 새로운 맥북이다 ㅎㅎ
새로운 제품이 나올때마다 뭔가 확 끌리는 부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이 그랬고...(옛날엔 나오는 족족 그랬지만.. 요샌 그러진 않는다)확 끌리는 신제품을 만날때마다 너무너무 사고싶어서 막 안달이 나가지고...
한국에서 살땐 일본에서 사올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땐 한국에 애플 스토어가 없어가지고...) 필리핀에 사니까 그것도 자유롭지가 않아서 최근엔 신상을 빨리 사야한다는 욕구도 많이 내려놓은 상태였는데 이번 맥북은 진짜 좀 빨리 가지고 싶었다 ㅋㅋㅋ
필리핀 애플 공홈에는 판매일도 미정이었고..근데 아 이걸 또 미국에서 사자니 블프 시즌이라서 언제 배송을 받을지...
ㅠㅠ 약간 고민하는 중에 바이앤쉽 배대지의 인스타그램에서 어랏 하고 발견한게 있었다.
보통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통관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되고 과정에서 당연히 세금부분이 결정된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물품 금액이 1만 페소를 초과할 경우 각 규정에 따라 세금을 지불하게 되어있는데 맥북은 당연히 1만페소 넘어서 세금이 얼마인가 찾아보다가 확실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필리핀 세관에 직접 물어봤다.
생각보다 답변 빠르고 친절함 ㅎㅎㅎ
내가 산 맥북에어는 999달러 이고, 상세 정보와 함께 문의를 했다.
이렇다고 하는군 ㅎㅎ 6천페소가 넘는다고...
999달러면 약 4만 8천 페소인데 세금 6724페소.. 그럼 약 54,700페소...
필리핀 애플 공홈 가격은 54,990 페소...
거의 같은 가격에 조금이라고 빨리 가질것이냐..
필리핀 출시 후 그냥 안전하게 (배대지 사고 확률이 있으니까) 구매하느냐.. 살짝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ㅋㅋㅋ
그러는 중에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바이앤쉽의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기본 배송비는 1파운드당 350페소 인데, 제품의 세금을 모두 바이앤쉽에서 지불 하는 조건의 요금이 별로도 있다는 거였다. 이경우엔 파운드당 600페소의 배송비가 책정 된다.
delivered Duty Unpaid 로 선택하면 파운드당 350페소,
delivered Duty paid 로 선택하면 파운드당 600페소,
맥북에어의 무게는 약 3파운드가 조금 안되는데... 과연 진짜 그럼 1800 페소만 지불 하면 될까? 하는 중에 바이앤쉽의 포스팅을 또 보게 되었다.
친절하게 찰떡같이 랩탑 배송시의 요금을 설명 해주었고 ㅎㅎ
다행히고 5만페소 미만/ 5파운드 미만일 경우에는 단 3천페소가 비용이라고...!!!
헉 이거 엄청난데 싶어서 그날 바로 맥북을 주문 했다 ㅎㅎㅎㅎ
블프 기간이라 꽤 오래 걸릴것을 각오 했는데...
이때 애플에서 홈팟을 이미 주문해서 캉고로 하나 보내둔 상태였고, 그 이후에 맥북을 주문해서 홈팟이 맥북보다 빠르게 도착 했음에도 캉고에 물량이 더 많은지.. 아직 홈팟은..... ㅎㅎ
결론은 바이앤쉽이 더 빠르고 좋다는 이야기이다.
맥북에어가 바이앤쉽의 미국 창고에 잘 도착 하였고 홍콩을 거쳐서 배송비는 결과적으로 5파운드를 약간 넘어서 3600페소가 책정 되었고 안전하게 잘 도착 했다.
흐흐흐 넘나 좋은것....M1칩...
얼마나 좋은지 내가 함 써봐 주겠어!!
이제 필리핀에서 직구... 아무것도 두럽지가 않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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