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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구] 커피맛을 살려주는 세라믹 텀블러 Fellow
    내돈내산 리뷰/소소한벌이 2021. 2. 6. 11:44

    커피맛을 살려주는 세라믹 텀블러 Fellow

    한 두세달 전쯤, 팔로우하고 있는 필리핀의 바리스타 관련 계정에서 뙁~~~ 내눈길을 사로잡은 텀블러가 있었으니...

     

    요것은 펠로우의 세라믹 텀블러...

    근데 나에겐 세라믹따위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그냥 풀바디 흰색.. ㅠㅠ

    나는야 흰덕후니까 그걸 보고 반하지 않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ㅋㅋ

     

     

    필리핀 가격은 1800페소 였고...

    한국가격도 대략 4만원 전후

     

    와... 생각보다 비싸다!! 

    그리고 나에겐 텀블러가 몇개나 있다... 사실...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판데믹 시즌이라 스타벅스를 포함한 많은 카페에서 텀블러를 받지 않는다는점도...

    밖에서 사먹는 음료의 비중은 80프로 정도 스타벅스인데..

     

    텀블러라고 꼭 에코 프렌들리도 아닐 뿐더러 (결론은 쓰레기니까)

    현재로는 사용할곳도 많이 없는데 싶어서 너무너무 갖고 싶은걸 참았다가..

     

    하.... 블프 ㅋㅋ

    미국 Fellow 공홈에서 블프때 20프로 할인을 하는 바람에 결국 넣어뒀던 욕망에 돈을 써버리고 말았다.

    미 공홈 가격은 내가 산 12온즈 제품은 30달러. 할인해서 24달러에 샀는데 뭐 그다지 저렴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샀다.

     

     

    전용 파우치에 이쁘게 담겨서 왔고

     

     

    하... 이 뽀얀 자태가...

    ㅎㅎㅎ 밤에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던 사진 ㅋㅋ

     

     

    토비의 롱블랙을 좋아하는데 텀블러 야무지게 챙겨갔고

    다행히도 텀블러 받아주었다!

    텀블러 건네기 전에 비치된 알콜로 한번 닦아 주었다. 

     

     

     

    12온즈 제품인데 실제 12온즈의 커피를 주문해서 넣었다. 

    꽉 차지 않고 제법 여유 있음!

     

     

     

    내부는 이렇게 세라믹으로 코팅 되어있다.

     

    며칠전에...남편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드라이브 나갔다가 나만 후다닥 내려서 %ARABICA에 들러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는데 한잔은 바로 마시게 일회용 용기에 받고, 한잔은 집에서 먹으려고 텀블러에 받았더랬다. (아쉽게도 여긴 1회용 용기에 담은 커피를 텀블러에 부어줘서 쓰레기를 줄이진 못했음)

     

    근데 남편이 돌아오는 차안에서 요새는 세라믹 텀블러가 나오던데...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커피를 먹으면 쇠맛이 난다며.. 그래서 세라믹텀블러에 먹어야 맛이 좋다더라? ㅋㅋ 그런말을 하는것임 ㅋㅋ

     

    뭐야... 나 세라믹 텀블러 산거 말 안했는데 ㅋㅋ

     

    그러면서 스탠리에서 그런 제품이 나오더라 하며 ㅋㅋ

    남편은 은근 텀블러 중독인데 (?) 또 사고 싶어서 그러나? 하고 재빨리 말해줬음 ㅋㅋ

    이게 바로 세라믹 텀블러다! 하고 ㅋㅋㅋ

     

     

     

    뚜껑 마감도 아주 잘되어있고

    예쁘다...

     

    아주 내취향이야

     

    게다가 이거 색상도 아주 다양하답니다 여러분?

     

     

    풀오버셋 저것도 사고 싶었는데 블프땐 품절이라 못사고...

    내가 산건 정확하게 카터 에브리웨어 머그!

     

    카터 무브와 카터 에브리웨어가 있는데

    두개의 차이점은 카터 무브가 좀 날씬하고 텀블러의 입구가 넓어서 좋지만 이게 또 이동중에 마실때는 확 쏟아질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스플레쉬 가드가 포함되어있다.

     

    에브리웨어는 무브에 비해서 넓고 낮은 모양새이고 스플레쉬 가드는 없다.

     

    나는 뭐 이동중에 마실일 크게 없을거 같고 작고 똥똥한 모양이 좋아서 에브리웨어를 선택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더 뚱뚱함 ㅋㅋ 12온즈인데 이렇게 뚱뚱할거라 생각 못했지...

     

    그래서 한손에 쥐기에 다소 부담스러워서 그냥 무브로 살걸 그랬다 싶다.

     

    그립감이 다소 아쉽긴 해도 내가 가져본, 가지고 있는 많은 텀블러중에 제일 이쁘고 제일 마음에 든다.

     

    그리고 커피에서 정말 쇠맛 안난다!! ㅎㅎ

    이게 최고 장점인가? ㅋㅋ 

     

    나에겐 외출할때 꼭 챙기고 싶을만큼 이쁘다는게 최고 장점인거 같다.

    뭐든 이쁜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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