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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쉬 마스터카드 신청 등록하기 얼마전에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한 동생이 우리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아니 이게 무슨!!! 황송한!! ㅎㅎㅎㅎ 1호 어린이가 지난 봄부터 닌텐도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푹 빠져 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삼촌님이 1호 어린이를 위해 닌텐도 굿즈를 보내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후후후 ㅎㅎㅎ 너무 좋아... 근데 일본에서 선물을 보낸다고 주소를 물어봤을때 살짝 고민이 되었다. 필리핀에서 EMS 로 배송을 받는 다는 것은... 꽤 리스크가 큰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선물을 보내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 ㅎㅎㅎ (사실 내가 더 갖고 싶었음 ㅋㅋ) 그래서 일본에서 필리핀으로 물건을 배송해주는 배대지를 찾아보다가 새로운 업체를 발견하고 배송을 신청..

[세제]한살림 주방고체비누/동구밭 설거지비누 Dish Soap 지난번 한국에서 받은 택배에 한살림 주방고체비누와 동구밭의 설거지 비누가 같이 왔다. 꽤 오랜시간 물비누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몹시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여, 그리고 동구밭 설거지 비누의 리뷰가 상당이 좋은듯 하여! 동구밭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궁금해서 비교 차원에서 한살림의 주방고체비누도 같이 주문 했다. 동구밭은 진작부터 구매하고 싶었지만.. 비누가 필리핀에 없는것도 아닌데 굳이 또 그걸 한국에서 주문해서 여기까지 배송받아서 써야하나 싶은 마음에 결정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근데 필리핀에 물비누는 흔한테 고체비누가 도저히 내 검색 범위 안에 걸리는 제품이 없어서 그냥 한국에서 주문했다. 각각 모두 3개씩 주문했고..

[직구] 배송대행지 캉고 Kango Express 큐... 방금 내 애플 홈팟 미니 배송상태 확인 한번 하고 생각난김에 포스팅 한다.진작 주문할걸!!!!!!!!! 필리핀에 처음 왔을때만 해도 한국에도 필리핀에도 영리빙 런칭이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에센셜 오일을 미국에서 배송대행을 통해 받아야 했다.한국에선 몇번이나 배송대행지를 통해서 직구를 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필리핀에선 아는바가 전혀 없어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처음엔 ShipingCart 를 이용해서 배송을 받았다. 한국에서 배송대행지를 이용해봤어도 한국으로 배송하는 업체들이 너무나 많고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이건 뭐 거저 떠먹여주는 수준이라 미국구매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 부분도 많았고, 필리핀에서 구매하기 위해 새로 알아봐야 할것들이 많았다..

[사용기]JAJU 먼지 클리너 / MUJI 카페트 클리너 비교 리뷰 1호 어린이가 꽤 오래 아토피를 겪었기 때문에 잠들기전 하루의 마무리 단계엔 늘 침구 청소가 필수였다. 평상시 생활 할때는 다이슨 V6 침구 청소툴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지만 간혹 긴 여행을 하거나 집이 아닌 곳에서 잠을 자야할때는 보통 먼지 클리너(돌돌이)를 쓰곤 한다. 한국에서 지낼때는 먼지 클리너가가 그리 고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싸구려 들을 번갈아 가며 쓰기도 했는데 만족을 준 제품이 없었고 (기억도 안난다) 필리핀에 오면서 한국에서 쓰던 물던 대부분을 정리하고 왔기 때문에 먼지 클리너 또한 새로 사야하는 품목중 하나였다. 어느날 메트로마트 어플을 이용해서 S&R에 장을 보다가 스카치 브라이트의 제품이 보여서 구매 했었다..

지캐쉬 Gcash 필리핀에 처음 왔을때도 우린 이미 카카오페이나, 토스등의 금융 어플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필리핀은 당췌..인터넷 뱅킹도 그다지 원활하지 않은 시기였다. 계좌개설도 어렵고, 그래서 그때 지캐쉬 가입을 시도 했었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한번 거절도 되고 그래서 내버려 뒀다가 최근에 다시 가입을 시도 하니 왠걸? 벼락같이 빠르게 승인이 되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도 휴대폰번호와 여권만 있으면 빠르게 승인이 가능하고, 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더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지만 은행계좌 연결 없이도 현금 충전을 하여 지캐쉬간 머니 전송 및 은행으로의 이체가 가능하여서 언텍트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었다. https://gcsh.app/r/lmhiIyZ Shop, Send and Save w..

[넷플릭스] 치유 HEAL 리뷰 언제였더라, 올해 초 아마 코로나가 시작 될쯤에 이 다큐멘터리를 봤던거 같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에 인류가 모두 혼돈을 겪었고 내 마음또한 그러했다. 아이들을 재우고 조용히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힐링이 필요하니까 힐이지! 하면서 골랐는데 이 다큐는 올해의 나를 구원했고, 아마 앞으로 남은 내 삶을 구원할 지도 모를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언젠가 꼭 리뷰를 하고 싶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다시 한번 보면서 캡쳐를 했는데..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보며 캡쳐를 하다보니... 310장 리얼? ㅎㅎ 다 했다가는 9박 10일 포스팅 해야할거 같고... 줄이고 줄여 보겠지만... 얼마나 줄여질지 모르겠다. 이 언니가 다큐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나에게도 동일한 의문과 공포가 있다. ..

[사용기] 에브리봇 엣지 Everybot Edge 첫째가 태어난 이후 우리가족은 일상의 루틴을 엄청 중요하게 지키고 있다. 1호는 태어나서 95%이상의 날들을 항상 같은 시간에 밥을 먹고 잠을 잔다. 2호는 아마 97% 정도? ㅎㅎ 먹고 자는것 외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반복 하는 일중 하나가 청소다. 1호가 태어나기전에 우리는 처음으로 청소기 라는 것을 구입 했다. 그전까지는 대충 치우고 살고, 빗자루나 손걸레등을 이용해서 청소했다. 처음 구입한 청소기는 다이슨 V6이고 자잘한 소모품들은 여러번 베터리는 2회 교체하고 아직까지 현역으로 사용 중이지만 주로 침구 청소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거의 2년전쯤에 소프트 롤러 헤드가 고장나서 바닥 청소가 어려워진 뒤로 바닥 청소는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가 담당하..

[넷플릭스] 대지에 입맞춤을 Kiss the Ground 리뷰 올해의 나를 구원한 다큐멘터리 첫번째는 치유(Heal)이고 두번째는 방금 본 대지에 입맞춤을 (Kiss the Ground)이다. 유기농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많은 말들이 있지만 내가 흔들림 없이 유기 식재료를 이유는 내가 가진 소비권력으로 유기재배를 지지하기 위해서이다. 유기재배(=재생농법)이 100% 완벽하지 않다고 공격을 하고 관행농법에 안주 할수록 지구의 수명이 줄어들고 인류는 그만큼 빠르게 종말을 맞이 할 것이다. 하지만 유기재배 식단 선택하기에 사정이 여의치 않을때 어쩔수 없다는 생각, 나하나의 선택이 뭐가 그렇게 영향을 주겠는가 하는 자포자기의 마음이 들기도 한다. 솔직히 요즘 많이 내려놓고 살았고.. 그래서 조금 더 편하고 행..